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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pakcw.cafe24.com/1546



지금까지 몇 개의 글을 통해 아이폰(iPhone)이나 아이팟 터치(iPod Touch)의 화면을 PC에서 보는 방법이나 이 화면을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이를 포함해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선 이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탈옥(Jailbreak)해야 한다.


Veency

가장 기초적인 앱이다. 무료. Cydia(시디아)를 통해 설치할 수 있으며, VNC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PC에 VNC 뷰어가 있으면 바로 아이폰에 접속해 화면을 볼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VNC 뷰어만 있으면 Windows나 Mac OS나 리눅스에서 모두 접속해 볼 수 있다는 것이고, PC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로 아이폰 화면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PC의 키보드로 입력도 할 수 있다. 속도가 느리고 화면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참고 글: "[iPhone 3GS] 탈옥 후 내가 Cydia로 설치하는 프로그램 목록", 2009. 12. 2.


ScreenSplitr

이 역시 Cydia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무료. 아이폰 화면을 PC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볼 수 있게 해준다.

ScreenSplitr
사파리나 구글 크롬에서 미리 지정된 URL로 접속해 보는 방식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안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을 참고한다.

참고 글: "아이팟 터치의 작동 화면을 TV나 PC에서 감상하기," 2009. 7. 15.


웹 카메라 앱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괜찮은 것은 WiFiCam이다. 1.99달러. 이 앱의 원래 용도는 아이폰에서 카메라로 찍고 있는 현재 화면을 웹을 통해 중계하는 것이다. 미리 지정한 URL을 입력하면 웹 브라우저에서 아이폰 카메라로 보고 있는 화면을 그대로 출력된다. 가로 모드만 지원하는 단점이 있지만, 해상도나 처리 속도도 아주 좋다.

그런데 이런 앱들은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화면만 전송할 수 있고, 카메라를 켜지 않은 일반 홈 화면은 전송하지 못한다. 이 문제는 탈옥으로 해결할 수 있다. 탈옥한 다음 Backgrounder라는 멀티캐스킹용 앱을 설치하고, WiFiCam을 백그라운드로 실행한다. 이렇게 하면 이 앱은 카메라로 보고 있는 화면이 아니라 현재 홈 화면을 전송해 준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가로 모드만 지원한다. 위 Veency나 ScreenSplitr는 세로 모드만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동시에 사용하면 편리할 때도 있다.


ScreenRecorder

Cydia에서 설치하는 1.99달러짜리 유료 앱이다. 아이폰 화면을 아이폰 자체에서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앱이다. 녹화한 동영상은 바로 재생해 볼 수도 있고, PC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관련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한다.

참고 글: "[탈옥 아이폰/아이팟 터치] 아이폰 화면을 아이폰에서 직접 동영상으로 녹화하기", 2010. 3. 3.


Display Recorder

Cydia를 통해 설치하는 유료 앱이다. 4.99달러. 금방 나온 싱싱한 앱으로 Veency와 같이 PC에서 화면을 제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폰 화면을 아이폰 자체에서 동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고,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화면 해상도나 속도 면에서 최고다. 관련 정보는 바로 게시할 예정.